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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12일 장충동족발과 함께

4월 12일 장충동족발과 함께

 

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술 한잔을 기울인다는 것은 가히

행복이란 단어를 사용하기에 충분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.

한 잔의 술 잔을 함께 기울이며 지나간 옛 일들을 곱씹으며

서로간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

이 시간은 이렇게 한 잔을 기울일 때가 아니면 나눌 수 없는

그 알 수 없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서로 마시는 술은 다르지만 우리는 함께 취해가며

소중한 하루를

아름다운 추억을

 

한 장 또 남겨본다.

 

 

2013. 04. 12